삼성전자 'S데이' 이벤트로 가전 매출 30%↑

입력 2013-04-11 11:00
삼성전자[005930]가 그룹 창립 75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삼성전자 40일간의 S 데이' 이벤트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 덕분에 3월 국내 가전제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늘었다고11일 밝혔다.



특히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대형 가전과 프리미엄 모델 판매가 크게늘면서 매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15일 시작된 '삼성전자 40일간의 S 데이'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특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세일 행사이다. 삼성디지털프라자·삼성모바일샵을 비롯해대형 가전마트·백화점·할인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일부 행사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주고 매장별로 준비한 선물도 증정한다.



S데이 홈페이지(www.samsung75th.com)에서는 쿠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47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행사 기간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 개통 고객에게는 삼성전자·삼성전자서비스·삼성화재·CGV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U포인트를 7만5천포인트제공한다.



삼성 휴대폰을 신규 개통하고 경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 '갤럭시S4' 75대와 '갤럭시카메라 와이파이' 375대를 증정한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