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獨상의 회장에 토마스 가이어 벡터코리아 사장

입력 2013-04-08 15:15
한·독상공회의소는 5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제33회 정기총회를 열고 토마스 가이어 벡터코리아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5년 4월까지다.



가이어 신임 회장은 "한국 진출 이후 상의의 조력을 받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회장직에 있는 동안 독일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인모 삼성엔지니어링[028050] 고문과 미하엘 헤니히 코리아 일리스 대표는 부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사직에는 김종갑 지멘스코리아 사장, 이찬우 STX[011810] 중공업 사장 등 4명이 새로 선임됐고 최태홍 CJ제일제당[097950] 부회장, 김영섭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김영진 한독약품[002390] 사장 등 11명은 재선임됐다.



1981년 창립된 한독상의는 현재 한국과 독일의 540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한독 간 경제교류의 창구로서 양국 시장조사, 통·번역 업무, 사절단 운영 등의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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