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31일 2015년 글로벌 가전시장 1등 달성을 위한 'G프로젝트' 네 번째 제품으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블랙라벨전자동세탁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블랙 터치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 화면처럼 손으로 살짝 터치하는 방식으로 세탁기의 다양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는 것이 가장큰 특징이다.
세탁통 문은 내구성이 뛰어난 다이아몬드 글라스 재질로 만들었으며 종전보다 30% 커진 투명창으로 세탁기 내부를 시원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DD모터의 초정밀 제어 기술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두드리기·주무르기·비비기·풀어주기·꼭꼭 짜기·흔들기 등 6가지 정교한 세탁 동작(식스모션)으로 섬세한 손빨래 효과를 구현한다.
온수를 공급하지 않아도 히터가 세탁조의 물을 60도까지 가열해 위생 세탁을 할수 있는 히팅 기능을 갖췄다.
특히 풀스테인리스 세탁통을 장착해 전자동세탁기로는 처음 99.9% 통살균 인증을 받았다.
파워스프레이 방식 헹굼과 고속탈수로 헹굼과 탈수 기능을 강화했으며, 헹굼과배수가 동시에 이뤄져 물 사용량과 세탁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상 작동 시 제품에 내장된 작동음을 이용해 고장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기능도 있다.
14KG와 16Kg 용량 2종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6kg가 100만9천원이다.
LG전자는 지난달 대용량·최고효율(Great), 스마트기능(Genius), 감성 디자인(Good Design)으로 세계 최고 제품을 만들어 2015년 글로벌 가전시장 1등을 달성한다는 'G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어 세계 최대 22kg 용량의 드럼세탁기와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에어컨, 901리터 양문형 냉장고를 G프로젝트 1,2,3호 제품으로 출시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