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김성호 전 복지장관 감사 선임

입력 2013-03-22 14:58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2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외 이사 3명을 신규 선임했다.



송석정 코오롱인더스트리 중앙기술원장과 홍성안 경영지원본부장이 사내이사로선임됐고, 김종호 KPMG 삼정회계법인 대표가 사외이사로 들어왔다.



감사위원으로는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남인식 포항공대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는 이번에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주주총회에서는 아울러 작년 실적을 바탕으로 1주당 보통주는 900원, 우선주는9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연결 기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작년 영업이익은 2천9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감소했다. 매출은 1.9% 줄어든 5조3천130억원, 당기순이익은 49.4% 감소한 1천7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