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개 차종,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입력 2013-03-13 08:25
프로씨드 최우수상…카렌스·씨드·씨드 SW 본상 수상



기아차[000270]는 프로씨드, 카렌스, 씨드, 씨드 SW 등 4개 모델이 세계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2013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았다고13일 밝혔다.



프로씨드는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카렌스·씨드·씨드 SW(스포츠왜건)는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아차는 2009년 쏘울이 국내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0년 벤가 ▲2011년 K5·스포티지R ▲2012년 모닝· 프라이드에 이어 올해까지 5년째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기아차 차종은 총 10개로 늘었다.



프로씨드는 2011년 K5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iF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을 포함해 세계 3대 디자인상 2관왕 달성이라는기록을 세웠다.



특히 씨드는 파생 모델을 포함해 3개 전 모델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로씨드는 역동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3도어해치백 모델이다. 지난해 9월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달 말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다.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chunj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