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캐리어에어컨 관련 내용 추가 .>>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12~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3)에 참가해 친환경 고효율의 냉난방기기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고인 5.74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시스템에어컨 'DVM S'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보다 전력을 15% 초과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도 에너지효율 5.68의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슈퍼4'를 공개했다.
이들 제품은 올해 초 기존 에너지효율 3.5에서 5.0으로 상향조정된 시스템에터컨 에버지효율 규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초고효율 듀얼 인버터 시스템에어컨인 'DVM S' 외에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빌딩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젠시스 2.0'과 고효율 집진방식으로 유해 성분을 차단하는 'K엘리먼트 필터' 등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소형 상가부터 중·대형 빌딩에 최적화한 종합 냉난방공조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인버터 스크롤 칠러,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LG전자가 보유한 칠러 풀라인업도 공개했다.
중견업체인 캐리어에어컨도 자체 전시공간을 마련해 일반 가정용 에어컨부터 대형 빌딩에 적합한 냉방시스템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세계 최초로 상단부가 회전하는 '매직 스위블 시스템'을 탑재한 립스틱 스타일의 신형 가정용에어컨이 관심을 끌었다.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한국냉동공조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으며 23개국 200개사가 참가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