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고 효율 시스템에어컨 선보여

입력 2013-03-12 06:33
'국제냉난방공조전' 공조솔루션·칠러 라인업 공개



LG전자[066570]는 2013년형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슈퍼4'가 국내 최고 에너지 효율인 5.68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을 35%나 높인 것으로, 최근 강화된 시스템에어컨 에너지 소비효율 규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 같은 에너지 효율 개선은 10년간 축적된 인버터 기술력이 결집된 '초고속 인버터 컴프레서'와 독자적인 냉각 기술 알고리즘의 성과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12~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서 이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360m²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소형 상가부터 중·대형 빌딩에 최적화한 종합 냉난방공조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인버터 스크롤 칠러,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LG전자가 보유한칠러 풀라인업도 소개했다.



칠러는 열 쾌적성이 우수한 냉수를 이용해 공항, 쇼핑몰, 원자력발전 등 초대형시설의 냉난방을 담당하는 공조 시스템이다.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한국냉동공조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