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公, 러시아 LNG프로젝트 금융지원 협의

입력 2013-02-27 11:20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7일 러시아 최대 민영 가스회사 노바텍과 총 투자비 25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에너지 개발 사업인 '야말(Yamal) LNG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와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야말 LNG 프로젝트는 러시아 서시베리아 지역 야말반도에 총사업비 250억달러를 투자해 연간 생산량 1천650만t 규모의 LNG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노바텍은 이날 프로젝트에 참여할 한국기업에 대한 금융 조달을 지원해달라고무역보험공사에 요청했다.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는 "한국 기업의 투자 규모가 최대 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알려져있으며 향후 LNG 운반선 제작과 LNG 구매 등에서도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