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001440]은 금천구 시흥동의 옛 공장부지 매각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작년 11월 8만여㎡ 크기의 이 부지를 사기로 계약한 부영주택이 잔금 1천200억원을 냈으며 금천구청도 토지 거래를 허가했다고 전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부지 매각 완료로 PF 보증채무 부담을 해소하고 이자와 세금 등 연간 150억원 가량의 비용 부담을 덜게 돼 재무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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