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신규 과제를 다음 달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2005년 시작한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중진공이 자전거·해양레저장비와 부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과제에 정부보조금, 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과제는 자전거·해양레저장비 핵심 부품과 소재의 국산화와 품질 개선 등으로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발하거나 대학(연구소)과 기업의 공동 기술개발 형태로참여할 수 있다.
중진공은 기술성·개발능력·경제성·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5월에 지원대상 과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기술개발 사업비의 75% 범위에서 최대 2년 동안 자전거는 3억 원, 해양레저장비는 5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접수일은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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