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14일부터 매월 두 차례 '바이코리아(www.buykorea.org)'를 통한 수출마케팅 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코리아는 수출상품 해외홍보, 구매정보 검색, 거래대금 결제, EMS 배송 등수출 전반을 지원하는 온라인 마켓이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바잉 오퍼(Buying Offer)'는 해외무역관에서 발굴한 해외바이어의 구매 수요를 매년 1만건 이상 국내 업계에 전달되고 있다. 작년 이곳을 통한거래액은 3천만달러에 달한다.
수출 기업의 해외 배송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우체국과 함께 국제특급우편 할인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수출거래대금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서비스(KOPS)에 가입한기업이 우체국 EMS를 이용할 때 요금을 13~15% 할인해 주는 제도다.
코트라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바이코리아의 활용도를 높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온라인 수출마케팅은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효율적인 마케팅 방법"이라며 "바이코리아가 중소기업 수출 확대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