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부터 진행…참여 누계 인원 26만여명
삼성사회봉사단은 29일부터 한 달 동안 삼성의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이날 서초 사옥을 시작으로 2월28일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성은 1996년부터 매년 2월이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1만5천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 작년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누계 인원은 26만여 명에 이른다.
삼성사회봉사단 관계자는 "매년 2월은 방학과 혹한 등으로 헌혈이 감소해 혈액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못 미치는 시기"라면서 "특히 최근 2개월 동안 날씨가 추워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다"며 캠페인을 벌이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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