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관련 내용 추가>>
LG전자[066570]가 29일부터 3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AV(오디오·비디오)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Europe) 2013'에서 IPS 디지털 사이니지를 시연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섭씨 85도의 빛과 열을 받으면 화면이 검게 변하는 흑화현상이 생기는 기존 제품과 달리 섭씨 110도에서도 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상하좌우 178도에 이르는 뛰어난 시야각을 갖춰 이용자가 이동 중이거나 낮은곳에 있어도 왜곡 없는 화면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84인치 울트라HD(초고화질) 사이니지 3대를 나란히 세워 고화질과 대화면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밖에 터치스크린 기능이 추가된 멀티터치 사이니지와 투명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인터액티브 자판기 등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제품들을 전시한다.
LG디스플레이도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자이언트뷰(Giant View) 등 첨단 제품을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이언트뷰는 풀HD 4배인 울트라HD 해상도의 초대형 디스플레이패널로 전자칠판이나 옥외광고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멀티비전 구현시 상하좌우 5.3mm의 초슬림 베젤 간격을 자랑하는 55인치 슈퍼내로우베젤 제품과 흑화현상을 방지한 고휘도의 47인치 썬브레이브,72%의 색재현율을 자랑하는 47인치 세로형 투명디스플레이 쇼케이스 씨스루(C-Thru)도 전시한다.
특히 씨스루는 고객들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26인치부터 55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ISE 2013에는 82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