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경기 체감지수가 9개월 연속 기준선인100을 밑돌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86.7로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BSI지수는 지난해 6월 이후부터 기준선인 100을 넘지 못하고 있다.
기업들은 내수(91.2), 수출(92.5), 투자(97.6), 자금 사정(91.0) 등 조사 대상전 부문에서 4개월 연속 비관적인 전망을 했다.
유럽 재정위기와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수출과 내수가 여전히 부진한가운데 일본 아베노믹스 여파와 취득세 감면 종료 등의 악재가 불거졌기 때문이라고전경련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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