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호주 주화용 소전 독점공급 3년 연장

입력 2013-01-27 09:00
풍산[103140](회장 류진)은 지난 24일 호주 조폐국과 9월부터 3년간 주화용 소전(素錢)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밝혔다.



소전은 무늬가 없는 동전을 말한다.



풍산은 1978년 호주와 첫 소전 거래를 시작했다. 1997년부터 호주 조폐국과 2~3년 단위로 현지에서 유통되는 6종의 주화용 소전 독점 공급계약을 했다.



풍산은 이번 계약에 따라 연간 1천500~2천100t, 수출금액은 약 2천만달러이다.



풍산은 이번 계약이 2년간 연장되면 2018년까지 누적 수출이 5만5천t, 4억3천5OO만달러에 각각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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