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몽골의 광해관리제도·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25일 울란바타르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밝혔다.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몽골 광업부,광물청, 환경녹색성장부, 감독원 등 정부 기관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몽골의 광해관리 제도를 점검하고 양국의 광해관리 제도 발전방안,지속가능 자원개발을 위한 광해관리제도 수립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봉섭 광해관리공단 해외협력사업단장은 "몽골은 대규모 광산개발 탓에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한국의 선진화된 광해관리제도를 몽골에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해관리공단은 2009년 몽골 정부와 광해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현지에서광해방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umso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