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본부장 공모 경쟁률 14.5대 1

입력 2013-01-23 15:10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해 구매·품질·해외사업분야 처장급 간부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48명이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2명을 뽑는 원자력본부장에는 29명이 지원해 1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명씩 뽑는 구매·품질·해외사업분야에도 모두 19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번 공모는 인적 쇄신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고 관리감독을 강화하자는취지에서 진행됐다.



김균섭 사장은 "유능한 인재 영입으로 원전의 안전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라며 "국민들의 원전에 대한 신뢰 회복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