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사우디서 4천300만弗 수주

입력 2013-01-21 10:18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천300만달러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전력청(SEC-EOA)이 발주한 이 사업은 도하 지역의 기존 변전소와 새로운 변전소 사이를 잇는 초고압 지중케이블 송전선로 공사다.



대한전선[001440]은 이 공사에서 380kV급 초고압 케이블 73㎞와 자재를 납품하고 시공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중동 지역 국가가 최근 송전효율을 높이려고 전력 시설을교체하거나 고용량의 지중 전력망 구축에 나서고 있어 수익성이 높은 380kV 이상 초고압 케이블 발주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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