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해 상반기 '제4기 물류인력 해외인턴' 30여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물류 분야 종사를 희망하는 청년 인력을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에 인턴으로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인력은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는 인턴에게 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를 전액 지급하고 현지 체재비도 일부 지원한다.
이들은 3주 동안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5개월 동안 물류기업 해외법인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모집대상은 종전 전문대 이상 대학생 또는 대졸 예정자 등에서 대학(전문대 포함) 졸업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물류인력 해외인턴은 지난해 1~3기 선발 과정에서 평균 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기록한 바 있다.
국토부는 물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따라 올해 모두 70명의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정부해외인턴사업 통합 홈페이지(www.ggi.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물류협회(☎070-7090-6642, yong@koila.or.kr) 또는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과(☎044-201-3998, 40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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