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고객과 나눔봉사활동 체험한다"

입력 2013-01-20 06:00
롯데백화점은 의사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의료봉사활동에 고객봉사단을 참여시키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고객과 함께 체험토록 할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국내외 의료 소외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인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할 고객봉사단을 21일까지 홈페이지(store.lotteshopping.com)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 캠페인은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의료봉사단체인 열린의사회와업무협약을 맺고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의료봉사 활동이다.



롯데백화점은 2월 한달간은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60여명과 고객 130명으로봉사단을 구성, 서울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진료·처방·거주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종전에는 임직원들만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모금된 기부금을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고객과 나눔의 가치를 교감하는 기회를 마련키로 했다"며"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이후 롯데백화점 해외출점 예정지인 인도네시아(13년 오픈예정)와 베트남(14년 오픈 예정)에서의 해외 의료봉사 활동과 결손가정 외국어 교실, 소아암 병동 음악회 등에 참여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