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 채권단, 웅진식품 매각 추진

입력 2013-01-16 11:27
법정관리 중인 웅진홀딩스[016880]가 그룹의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웅진식품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웅진홀딩스와 채권단은 기업 회생을 위해 웅진식품을매각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만일 웅진식품도 매각 절차를 밟게 되면 그룹의 주력 계열사 중에서는 웅진씽크빅만 남게 되는 셈이다.



앞서 웅진코웨이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돼 코웨이로 사명을 바꿨으며웅진케미칼도 작년 말 매각하기로 웅진홀딩스와 채권단이 합의했다.



웅진케미칼의 매각 주간사는 우리투자증권[005940]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알려졌다.



웅진홀딩스와 채권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회생 계획 최종안을 이날 법원에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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