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는 16일 인벤토리 파이낸싱(Inventory Financing) 상품을 조기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수출 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함으로써 재고로 인한 자금난과 대금미회수 위험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다고 무역보험공사는 설명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올해 무역보험을 이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을 1만개로 늘리고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공사는 이날 중소·중견기업 지원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본부로 확대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한편 조계륭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날 니트 의류 제품을 생산해 글로벌 메이커인 갭에 납품하고 있는 씨싸이트㈜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속적으로 전국의 중소·중견 수출기업 현장 방문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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