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연합회장에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

입력 2013-01-08 18:24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3일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했다고 8일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발족한 '글로벌 전문기업포럼' 회장에 선임되고 2010년 한국중견기업학회 창립을 주도하는 등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강 회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78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회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신영그룹은 1973년 설립된 자동차 차체·샤시·금형 전문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이 8천900억원이다.



강 회장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