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을장학재단, 여대생 90명에 장학금 수여

입력 2013-01-04 09:29
두을장학재단(이사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은4일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여대생 9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두을장학재단은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부인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2000년1월에 설립한 국내 유일의 여성 전문 장학재단으로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 고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관장, CJ[001040] 손복남고문 등이 고인의 유산과 함께 뜻을 모아 장학 기금을 조성했다.



올해를 포함해 13년간 380명의 여대생에게 50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단은 매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학업성적, 생활환경, 자기계발 활동 등을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별도의 자기계발비를 지원한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