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동 한국광고협회장이 중소광고시장의 활성화를 강하게 주문했다.
이 회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광고인 신년교례회'에서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2~3%대로 광고시장도 2% 내외의 저성장을 할 것"이라며 "광고계가 경제선진화 실현을 위해 중소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에일익을 담당할 곳간지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도 올해 콘텐츠, 네트워크, 미디어 생태계 조성, 광고산업 인프라확충 등 부처별로 분산된 관련 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를 신설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건희 한국광고산업협회 회장, 이원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한 광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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