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14만5천702대를 판매하며 2002년 출범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1년의 14만705대보다 3.6% 증가한 것이다.
다만 수출은 전년의 66만7천604대보다 1.9% 감소한 65만4천937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작년 완성차 판매대수는 총 80만639대로 전년대비 0.9% 줄어들었다.
그러나 반조립제품(CKD) 수출은 127만5천123대로 전년의 124만3천665대에 비해 2.5%증가했다.
작년 12월에는 수출 6만3천371대, 내수 1만4천279대 등 판매대수가 7만7천650대로 전년 동월의 6만8천181대보다 13.9% 신장했다.
지난달 내수판매 실적은 1만4천279대로 전년동기(1만3천614대) 대비 4.9% 증가했다. 이는 월 기준으로 2011년과 2012년을 통틀어 최대 실적이다. 쉐보레 말리부,올란도, 스파크가 내수시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6만3천371대로 전년동월보다 16.1% 신장했다. CKD 방식으로총 10만1천974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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