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은 손해사정사 업무를 보조하는 보조인의 전문지식을 높이고자 사이버교육과 집합교육의 혼합교육 형태의 교육과정을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손해사정사 보조인 교육은 집합교육 형태로만 운영됐으나, 업무 공백과 교육비·출장비 등에 대한 부담으로 업계에서 참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보험연수원은 이론 분야를 사이버교육으로, 실무분야를 집합교육으로편성해 매달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보험연수원은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 필요한 교육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소비자보호 강화에 기여하고, 고용노동부의 훈련비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업계의 비용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