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임원 워크숍…정 부회장, 해외출장 미루고 수락
KB금융은 2017년 새해 첫 임원 워크숍에 정태영현대카드·캐피탈 부회장을 특강 강사로 초빙한다고 22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내년 1월 6일 KB금융 산하 경기도 일산연수원에서 열리는 신년 임원 워크숍에서 '혁신과 아이디어로 승부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KB금융지주 산하 계열사인 은행, 증권, 카드, 보험, 캐피털 등 임원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이번 강연을 위해 기존에 잡혀 있던 해외 출장 일정을 뒤로 미루는등 열의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 'M 시리즈' 등 디자인 경영, 각종 공연과 연계한 문화 경영 등으로 보수적인 국내 금융계에서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온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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