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6일 올해 하반기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포상했다.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는 부산 사상경찰서, 인천 중부경찰서, 광주 북부경찰서, 경기 고양경찰서, 전남 목포경찰서 등 경찰서 12곳과 신속한 신고로 위조범 검거를 도운 시민 4명이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9월 광주시 및 목포에 있는 셀프세차장 동전교환기에서 5천원권 위폐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CCTV 영상과 차량통행내역 분석을 통해 위조범 4명을 검거했다 또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7월 5만원권 위폐를 대량으로 만든 위조범 7명을 체포했다.
대전 시민 A씨는 지난 8월 경찰이 편의점 등에서 5만원권 위폐로 5천원권 문화상품권과 거스름돈을 편취한 피의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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