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결과 하루 앞두고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입력 2016-12-14 09:16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정책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당 1,164.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8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0원 내린 1,16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오는 14일(현지시간) 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이틀 연속 달러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은 이미 시장에 반영된 상태다.



이보다는 이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나 성명문등을 통해 달러 강세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에 달러가 약세다.



또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유가도 오르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달러 가치도 떨어지는 모습이다.



지난밤 다우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나스닥 등 주요 3대 지수는 모두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위험자산 강세로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적극적인 움직임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후 9시 9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0.59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73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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