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도에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출범

입력 2016-12-11 06:00
신한은행은 인도 뭄바이에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GTC)를 출범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GTC는 본점 금융공학센터에서 파견된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 전문가들과 인도 루피화 전문 트레이더들을 통해 인도 진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 리스크 관리 상품을 운용하고 외환시장 전망 자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또 인도에서의 GTC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도 GTC를 출범시키는 방안을 검토한다.



신한은행은 "인도 진출 국내 기업들의 사업 규모가 커지고 현지 통화 매출도 늘고 있어 체계적인 환 위험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도 진출 기업에 꼭 필요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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