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아세안+3 재무차관회의서 금융안전망 강화 논의

입력 2016-12-09 09:13
기획재정부는 10∼11일 중국 귀양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참석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국과 라오스 공동의장국 체제에서 열리는 마지막 재무회의다.



송 차관보는 차관회의와 함께 회의 전에 열리는 금융포럼에 참석해 한국 경제동향을 소개하고 역내 금융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할 계획이다.



참가국들은 세계·역내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역량 강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작동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다.



10일 차관회의 전에 개최하는 '아세안+3 금융포럼'에서는 역내 경제전망과 대응방안, 금융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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