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 협동조합 창업 지원을 위해 실시한공모전을 통해 실제 9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기재부는 1일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청년협동조합 공모전1기 창업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지난 6월 기재부가 청년들의 협동조합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개최한 '정부 3.0 청년 협동조합 창업공모전'의 후속 행사다.
당시 기재부는 고용 창출성, 사업모델 적합성 등을 따져 87팀 중 12팀을 선정해창업 준비 과정을 지원했다.
그중 9개 팀이 5개월 후 실제 창업에 성공한 것이다.
기재부는 이날 각팀의 창업 사례를 공유하고 3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해 팀당 사업자금 1천만원을 수여했다.
기재부는 이들 창업 협동조합들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은 물론 사업내용도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일과 사회복지를 결합하는 등 공익성을 두루 갖춘것으로 평가했다.
양충모 기재부 성장전략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협동조합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경영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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