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천400억원 규모 일본 태양광발전 PF 체결

입력 2016-11-25 09:54
신한은행은 일본 가고시마현과 구마모토현, 시마네현 등 3개 현장에서 추진 중인 총사업비 1천400억원의 33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주관사로서 금융자문과 주선업무를 수행한다. 동시에 선순위 대출과 펀드 투자에도 참여한다.



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신한BNP일본태양광펀드도 이번 투자에활용된다.



이번 약정으로 신한은행을 포함한 신한금융그룹이 참여하는 일본 태양광 발전사업은 총사업비 기준 5천200억원, 발전규모 기준 총 152㎿에 달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사업은 기존에 구축된 금융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중견기업과해외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동반 진출한 사례"라며 "다양한 모델을 통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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