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TM에서 해외송금 서비스

입력 2016-11-15 14:07
신한은행은 오는 16일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해외로 돈을 보낼 수 있는 'ATM 특급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송금 후 10분 안에 돈을 받을 수 있는 '머니그램 특급송금' 고객이대상이며, ATM을 통해 365일 어느 때나 해외로 송금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처음 한 번은 은행을 방문해 송금수취인을 등록해야 한다.



이후에는 은행 영업시간 외에도 ATM에서 손쉽게 송금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안산 단원구 원곡동 등 외국인 근로자 거주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송금수수료 할인과 서비스 이용방법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9개국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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