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록 신보이사장 "성과평가로 조직에 활력 불어넣겠다"

입력 2016-10-25 10:49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5일 "공정한 성과평가를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황 이사장은 이날 대구 본사에서 열린 제21대 이사장 취임식에서 "조직과 인사,평가 등 내부관리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조직 부문에서는 직무분석과 직무평가를 통해 효율적인 조직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활기차고 진취적인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핵심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탁월한 성과를 내는 직원을 우대하고,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며 "성과와 보상이 합리적으로 연계되는 공정한 평가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보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투자, 보험, 컨설팅 등 유기적으로 연계된 복합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식을 마친 황 이사장은 첫 일정으로 대구 시내 영업점을 방문, 중소기업인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 이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000030]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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