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국기원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입력 2016-09-01 13:59
우리은행[000030]은 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국기원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국기원 및 단품심사·연수 관련 자금관리를 총괄하고 전국 800만 태권도인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을 지원한다.



또 우리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태권도장 자매결연 및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태권도인을 위한 국기원 단증카드도 만들었다.



이 상품은 국기원의 태권도 단증에 신용·체크카드 금융기능을 추가했으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위비꿀머니를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 어치 주고, 교통이나쇼핑, 영화, 어학원 등에서 할인도 된다.



또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태권도장 특화 금융패키지(통장·적금·대출)'도 출시했다.



연말까지 우리은행에서 태권도장 가맹점 결제계좌를 새로 만들고 단증카드와 위비멤버스에 가입하면 최대 5만 어치 위비꿀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태권도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국내 태권도 활성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