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연간 주행거리가 적은 고객에게는자동차리스 요금을 할인해주는 '저마일리지' 특약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기존 자동차리스 상품의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연간 약정 주행거리보다 이용자들의 실제 주행거리가 짧다는 점에 착안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
이 특약상품은 현대·기아자동차 전 차종의 개인리스 상품에 적용된다.
예를 들어 고객들은 '투싼 e-VGT R2.0 디젤 모던 모델'을 저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이용하면 기존 상품보다 한 달에 약 2만원 낮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G80(3.8 프레스티지)와 니로(프레스티지)의 경우 5년간 최대 18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8월에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운전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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