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024110]은 14일 강남희 경수지역본부장을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으로, 양춘근 인천지역본부장을 충청·호남그룹 부행장으로 각각 선임하는 등 1천700여명을 승진·이동시키는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강남희 부행장은 직원만족부장과 검사부장 등을 거치며 현안을 해결했고,경수지역본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건전 여신 위주로 자산을 확대해 내실 성장을 이뤘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양춘근 부행장은 김포대곶지점장, 서부지역본부장 등을 지내며 중소기업금융의'격전지'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김학은 반월지점장을 남중지역본부장에, 박상온 강남역지점장을 중부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
또 기업분석 담당 인력과 조직을 확대하고 강동강북, 강서중부 여신심사센터를신설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업은행은 "2016년 경영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권선주 은행장의의지를 적극 반영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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