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핀테크 육성기업 엑센트리, 여의도에 육성센터 세운다

입력 2016-07-13 14:40
영국의 핀테크 회사 육성기업인 엑센트리(XNtree)가 서울 여의도에도 스타트업 기업들을 키우는 육성센터를 세운다.



엑센트리는 영국 런던의 민관합동 핀테크 육성기관인 '레벨(level)39'를 운영하는 회사다. 레벨39에는 2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13일 엑센트리 코리아에 따르면 엑센트리는 올해 안에 서울 여의도 HP 빌딩에사무실을 내고 한국 및 아시아 핀테크 회사를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엑센트리는 하반기부터 핀테크 스타트업 8~12개를 뽑아 12주짜리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매년 40~50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한기업에 대해서는 투자 유치를 지원하거나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엑센트리는 3년 안에 여의도 육성센터를 아시아의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4년 금융위원회 및 서울시와 양해각서(MOU)를 맺기도 했다.



엑센트리는 오는 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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