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000030]은 6일 소득이 없는 주부도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우리 홈마스터론'(Home MasterLoa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홈마스터는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가계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전업주부를 의미한다고 우리은행은 전했다.
우리 홈마스터론은 이런 홈마스터를 타깃으로 한 대출상품으로, 주거래요건을충족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신용등급 보유하면 이용할 수 있다.
주거래요건인 아파트관리 또는 공과금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우리카드를 보유한고객은 소득 증빙자료 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대출한도는 최대 1천만원, 대출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4.09∼8.29%다.
금리우대는 ▲ 공과금·관리비 이체 등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0.5%포인트 ▲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신청하는 경우 추가 0.2%포인트 등 다양한 우대 조건에 따라최대 0.7%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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