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페루 세관직원 9명을 초청해 4일부터닷새간 대전 등에서 관세행정 위험관리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한국·페루 관세청장 회의에서 한국 관세청이 페루에 대한행정적·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관세청은 최근 급증하는 테러와 마약밀수에 대응하고자 연수 주제를 위험관리로선정했다.
연수에서 관세청은 통합 위험관리 시스템, 법규 준수도 운영 등 실제로 도움이되는 위험관리 기법을 페루에 전수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관세 행정 한류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관세청은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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