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방문해 '금융 과외'
금융감독원이 여름방학 중 초·중·고등학생의금융 교사로 활동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는 곳 인근의 초·중·고교나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을가르치는 방식이다.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전국의 4년제 대학 대학생·휴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
▲금감원이 진행하는 FSS 금융아카데미 수료 ▲ 5회 이상 금융교육 봉사 경험▲한국은행·한국거래소 등 공공기관 금융교육 10시간 이상 수료 ▲어린이·청소년금융교육에 대한 열의 등 4가지 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는 다음 달 29일 발표하며 활동 기간은 2년이다.
2012년 8월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이 출범한 이후 4년간 대학생 541명이 전국각지에서 2천614회의 금융교육을 했다. 금융교육 참가자는 15만8천명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