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조세협력회의, 30일부터 사흘간 서울서 개최

입력 2016-05-29 12:00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30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한·이란 조세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對)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양국의 조세 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타가비 네자드 이란 경제재정부 차관보 겸 국세청장이 참석해임환수 국세청장, 문창용 기재부 세제실장과 만날 예정이다.



양측은 조세체계와 조세정책 방향, 외국인투자 조세특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2009년 12월 발효된 한·이란 이중과세방지협정(조세조약)을 원활히 이행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한다.



아울러 한국 측이 세정 선진화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이란에 제공할 계획이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