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033660]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익이 17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8%(5억원)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1천957억원으로 5.5%(113억원) 줄었고, 영업이익은 227억원으로 0.4%(1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익이 감소한 것은 아주캐피탈의 자회사인 아주IB투자와 아주저축은행의실적이 줄어서다.
아주캐피탈의 당기순익은 140억원으로 81.8%(63억원) 늘었지만 아주저축은행의당기순이익이 15억원으로 77.9%(53억원) 감소했고, 아주IB투자도 33억원으로 8.3%(3억원) 줄었다.
아주캐피탈은 "지난해부터 수입차와 렌터카, 중고차 등 고수익 전략상품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며 "회사의 선제 리스크 관리와 내부비용 효율화 정책으로 대손상각비와 일반관리비 등 비용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