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실업자 직업훈련으로 단기간에 재취업 최대한 지원"

입력 2016-05-11 15:30
송언석 기재차관, 직업훈련기관 현장 방문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은 11일 "직업훈련을통해 실업자들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있는 직업훈련기관 '비트교육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훈련프로그램 및 훈련수료생 취업 알선 개선 방안을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송 차관은 "조선·해운업 등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업자들이직업훈련 등을 거쳐 단기간 내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훈련생들은 "수요에 적합한 훈련 과정을 선택할 수 있게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권기섭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업훈련정보망(HRD-Net)을개편하고 있다"면서 "개별 기관의 훈련 과정 이수 후 취업률, 고용유지율 등 다양한정보를 제공해 훈련생이 우수한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직업훈련정보망은 직업능력개발 관련 훈련기관·훈련과정 정보, 이러닝(e-learning) 등 무료학습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직업능력 포털사이트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