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가 촉발한 금융빅뱅…은행·핀테크업체 공생 비법은

입력 2016-05-10 16:30
은행연, 핀테크 기업-은행 교류 증진 간담회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공생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국은행연합회는 10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핀테크 기업 및 은행 간 교류증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30여 개 핀테크 기업 대표와 임원, 12개 은행 핀테크 관련 부서장, 금융위원회,은행연합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글로벌 금융 환경은 핀테크로 인한 대변혁의 시기에 있고, 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만 살아남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핀테크 기업과 은행이 보다 적극적인 협업으로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며"기존 서비스를 모방하는 차원을 넘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야 진정한 창조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핀테크 기업 관계자들은 핀테크 기업과 은행의 핫라인 개설,핀테크 기업 지원에 대한 제도·창구 마련 등을 주문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