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9원 급등 출발

입력 2016-05-09 09:19
연휴를 마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급등세로 개장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66.2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9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6.2원에 출발했다.



이는 지난 5∼8일 연휴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환율이 오른 데영향을 받았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의 발언으로 달러화가 상승세를 탔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2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올해 기준금리가 2~3차례 인상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도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 6∼7일 개최된 노동당 7차 대회에서핵보유국을 선언했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등으로 원/달러 환율의 상승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86.29원으로 전 거래일오후 3시 기준가보다 7.41원 올랐다.



noj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