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나흘간의 연휴가 생기자 카드사들도 무이자 할부나 추가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정부가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카드사는 정부의 내수경기 활성화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차원에서 해당 연휴 기간에 다양한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먼저 연휴 기간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10만원 이상 카드결제 건에 대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연휴 기간에 사용하는 카드결제 금액에 대해 카드사가 부담하는 포인트도 추가로 적립하기로 했다. 다만 내수 활성화 취지에 맞게 유흥업종이나 면세점, 해외매출, 법인카드, 구매전용카드 등은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카드와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현대카드, KB국민카드 등 8개 전업 카드사가 모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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