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ATM 입출금 서비스, 5개 은행으로 확대

입력 2016-04-14 09:56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를 이용한 자동화기기(ATM)입출금 거래가 5개 은행으로 확대된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농협·신한·기업은행은 이날 ATM에서 입출금이가능한 삼성페이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했다.



이로써 삼성페이를 이용한 ATM 서비스는 작년 8월 처음 도입한 우리은행을 포함해 모두 5개 은행으로 늘어난다.



삼성페이 앱에 각 은행 입출금통장을 등록하면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의 경우 먼저 삼성페이 앱 실행 후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휴대전화 본인인증 등의 보안 절차를 거치면 이용 계좌가 등록된다.



휴대전화에 계좌비밀번호 및 금액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ATM에 접촉하면 입출금할 수 있다.



농협·신한·기업은행도 비슷한 기능을 담은 '삼성페이'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KEB하나은행도 조만간 삼성페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